조윤선 자백 논란에 김광진 "김기춘은 뭐라 할까…조씨 모른다고 할까"
2017-01-21 00:0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백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김광진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조윤선의 자백! 김기춘은 뭐라고 할까...설마 조윤선을 모른다고 할까...아님 이름을 모른다곤 할 수 없죠 이럴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한 매체는 조윤선 장관이 특검 조사때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지시에 따라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조윤선 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박근혜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를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기 위한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