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가요] '서울가요대상' 대상 엑소, 그들이 가는 길이 곧 역사다
2017-01-20 09:4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엑소가 가는 길이 곧 역사가 된다.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엑소는 기록의 한 페이지에 또 이름을 올렸다.
엑소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대상을 비롯해 본산, 팬덤스쿨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엑소는 2012년 신인상을 수상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단 한번도 대상을 놓치지 않았다. ‘4년 연속’이란 대 기록이다.
백현 역시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내며 “이렇게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2017년에도 어김없이 저희가 항상 웃겨드리고, 울게 해드리고, 행복하게 해드리고, 엑소부심 느끼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엑소의 이날 대상이 의미있는 건 바로 2016년 지난해 활동한 가수들을 대상으로 한 가요 시상식에서 모두 대상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엑소가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는 무던한 노력과 꾸준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 최정상급 인기를 누림에도 불구하고 긴 공백 없이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늘 팬들과 함께 소통하려는 노력들이 지금의 엑소를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게 될 엑소. 이들의 역사는 현재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