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칭다오,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2017-01-19 17:17

중국 칭다오 해변의 풍경. [사진=칭다오신문망]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춘 글로벌 무역항 칭다오가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선정됐다. 

칭다오 현지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홍콩에서 열린 제6회 홍콩세계포럼 - '도시를 더 우수하게' 시상식에서 칭다오가 '중국 가장 행복한 도시'의 영예를 안았다. 1위 칭다오의 뒤를 항저우와 후이저우(惠州)가 따랐다. 

이날 포럼에서는 '도시종합경쟁력', '생태문명'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도시를 선정해 시상했다. 칭다오는 '가장 아름다운 도시' 4위, '중국 10대 믿을 만한 지자체' 3위에 올랐다. 1, 2위는 홍콩과 마카오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