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스마트허브 따복하우스 건설사업 업무협약 체결
2017-01-19 14:5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와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가 19일 200실 규모의 따복하우스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치는 안산스마트허브 내 원시운동장에 지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제종길 안산시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스마트허브 따복하우스 사업은 지난해 12월에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선정되어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2018년에 착공, 2019년 상반기에 입주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에서 표준임대보증금 이자의 40%를 지원하여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시세보다 64%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제종길 시장은 “따복하우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거복지정책에 관심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우리시는 이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안산스마트허브 내 청년고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따복하우스는 주거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수원광교, 안양관양, 화성진안에 총 291호를 건설해 입주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