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희망택시 운행 및 교통시설 확충을 위한 교통시책 펼쳐

2017-01-19 13:10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문경시는 사람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통시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이동편익 등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희망택시’사업(2016년 7월 8개마을 시범운영)을 올해 1월부터 10개 마을로 확대해 운행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미운행으로 인한 교통불편을 해소함으로써 해당 마을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시스템 ·모전119안전센터 앞 교차로 신호등 설치 등 2017년 9억4500만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및 유지보수에 힘써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아울러 교통소통을 위해 지정한 견인구역 내에 개인편의를 위해 불법 주·정차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견인구역 27개소에 대해 불법주차 집중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