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설 맞이 '사랑의 쌀' 3000kg 나눔
2017-01-18 16:48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과 '사랑의 쌀' 3000㎏을 나눴다.
대한항공은 18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설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박경호 총무부 담당 상무, 강서구청 김진선 생활복지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후원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로 대표적인 지역사회 후원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이 후원은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증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항공이 후원한 규모는 쌀 71t으로 약 2억여원 어치에 달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