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21~22일 패밀리쇼 뮤지컬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공연

2017-01-18 13:59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포스터.[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이하 전당)은 오는 21~22일 전당 대극장에서 패밀리쇼 뮤지컬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무대에 올린다.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은 시중에 판매되는 장난감을 소개하고 사용법을 알려주는 '토이 언박싱 채널(Toy Unboxing Channel)로, 구독자 130만명, 누적 조회수 14억뷰 이상을 자랑하는 유튜브의 동영상 프로그램을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캐통령(캐리+대통령)'으로도 불리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은 마법에 걸린 캐리와 평소 친하게 지내던 앨리, 장난감 친구들이 함께 노래와 춤을 배워가며 마법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화려한 쇼로 연출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뮤지컬 곡이 추가되고, 가족의 사랑을 강조한 스토리 라인으로 완성도가 높다.

연출은 안진성, 대본은 작가 이재국이 각각 맡았다. 음악은 ‘투란도트’, ‘라카지’, ‘그날들’로 유명한 장소영 음악감독 등 화려한 제작진이 참여했다.

대형 LED 영상으로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꾸미고 전문보컬이 부르는 감미롭고 풍성한 음악, 마샬아츠팀의 안무까지 더해 아이들 뿐만 아니라 함께 극장을 찾은 어른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킨다.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예술의전당 및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