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설 연휴 대비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

2017-01-18 11:52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가 18일부터 민족의 고유명절 설 연휴에 대비, 안산시외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문 검사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가스·전기시설 유지관리 실태에 대해 점검이 이뤄진다.

중점 점검 사항은 가스누출 자동차단장치 정상 작동 여부, 누설전류에 의한 배선 온도이상 측정 등 시설 이상 유무에 대해 이뤄지며, 부적합 시설은 설 이전에 개·보수하고 위법사항은 고발할 계획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로 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