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신나게 놀아야 학교생활이 행복하다
2017-01-18 09:43
- 도교육청, 쉼(,)이 있는 행복놀이 거점학교 14곳 선정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1곳 등 2017년도 쉼(,)이 있는 행복놀이 거점학교 14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쉼(,)이 있는 행복놀이’는 사업 3년차에 접어드는 충남도교육청의 놀이교육 브랜드로, 학교는 기본적인 놀 틈(시간)과 놀이마당(공간)을 확보해 제공하고 학생들은 놀 권리를 보장받아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으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사회성과 건강을 증진하며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충남형 학생 놀이문화를 말한다.
도교육청은 쉼(,)이 있는 행복놀이 정착과 확산을 위해 14개 시군별로 1개교씩 거점학교를 지정 운영 중인데, 교육지원청이 지정하도록 함으로써 공모 준비로 인한 교육력 손실을 방지했다. 또한 선정과정에서 지난해 선정학교와 충남행복나눔학교, 각종 연구학교를 제외해 다양한 학교들이 거점학교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이들 학교는 행복놀이 시간 및 놀이 공간을 확보하고 교과, 방과후, 돌봄교실을 활용한 행복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점학교 외에도 많은 학교들이 쉼(,)이 있는 행복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어서 올해는 행복놀이가 정착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