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가상오피스 지원사업 펼쳐

2017-01-17 16:44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예비창업자와 창업한지 2년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사무실을 무료임대해 주는 가상오피스 지원 사업을 벌인다.

가상오피스 지원은 사업자 등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장 주소지를 무료로 임대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3층에 위치한 청년공간 A-cube를 사업장 주소지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방식은 고정지원형과 유동지원형 두 종류다.

고정지원형은 사업장 주소지 등록과 함께 실질적인 작업공간이 필요한 경우로 에이큐브의 1인 작업실을 고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유동지원형은 고정좌석 없이 여럿이 같이 사용하는 에이큐브 협업공간을 작업장으로 활용하는 경우다.

두 가지 유형 모두 사업장 등록주소지와 우편함은 공통으로 지원되고 에이큐브 내 회의실, 세미나실, 오픈무대 등의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창조산업을 영위하는 4인 이내 예비창업자나 창업한지 2년이 못되는 기업이면 가능하며 지원기간은 최대 2년이다.

시는 서류평가를 통해 30개 공간 및 좌석을 대여할 계획이다.

선발된 예비창업자는 6개월 이내에 창업해야 하고, 기업은 1개월 이내 사업자 주소를 변경해야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20일까지이며,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3층 A-cube에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