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 나이트클럽서 무장괴한 총격…최소 4명 사망·9명 부상
2017-01-16 22:04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멕시코의 휴양 도시 칸쿤의 플라야 델 카르멘 리조트의 나이트클럽에서 무장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멕시코 경찰이 16일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가 AP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이 경찰은 수사 당국이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더 이상 구체적 정보는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사건이 일어난 블루 패럿 나이트클럽은 사건 발생 당시 음악 축제의 일환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