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퇴진행동 측이 다른 재벌총수들도 처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16일 오후 7시 30분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있은 월요시국미사에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 관계자가 발언하는 현장을 '아주경제'가 촬영했다.
이 날 월요시국미사에서 이 관계자는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퇴진행동에선 이재용 구속영장이 발부될 것을 촉구하는 인터넷 서명을 받고 있다”며 “우리는 이 박근혜 정부 공범들(재벌 총수들)을 감옥에 보내기 위해 촛불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