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하이원스키장이 중상급자 스키어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무료 스키 아카데미 강습이 스키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무료 스키 강습은 하이원스키 아카데미 소속 데몬스트레이터와 정강사(레벨2, 3)들이 무료로 중상급 스키 기술을 선착순 접수한 스키어들에게 전수하는 행사로 지난 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중급 강습일정은 1월 20일과 2월 10일, 17일로 일반스키 고객 가운데 패러렐턴이 가능한 중급자 이상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중급 강습에서는 페러렐, 숏턴, 카빙턴 등의 중급기술을 배울 수 있다.

상급 강습일정은 1월 21일과 2월 11일, 18일로 카빙턴이 가능한 상급자만 신청 가능하다. 강습에서는 롱턴, 숏턴, 모글, 레이싱 등의 고급 스키기술 이론과 현장강습이 진행된다.

예약접수는 전화나 직접 밸리 스키학교 접수처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현재 하이원 스키아카데미 회원이거나 만 14세 이하는 신청할 수 없다.

모든 강습은 이론교육을 포함해 저녁 6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각 강습당 15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하이원스키장은 지난 2012년부터 무료강습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