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윤리위, 친박핵심 징계 착수···박 대통령은 유보 2017-01-16 18:09 새누리당 정주택 윤리위원장(오른쪽)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윤리위원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새누리당 윤리위원회는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의원에 대한 징계 심사를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징계 절차는 탄핵 심사가 진행 중인 만큼 유보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윤리위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박희태 새누리당 상임고문과 김현아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관련기사 새누리 5년만에 역사속으로 ‘자유한국당’으로 환골탈태 시동 새누리 지도부, 박근혜 대통령 자진탈당 건의 野 3당, '특검연장' 의견일치…새누리 반대로 합의안 도출 실패 정병국 "문재인의 정권교체는 '패권교체'…새누리, 근본적 반성은 해체" 새누리, 새 당명 ‘자유한국당’ sagamore@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