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수지와 맞대결 소감? "서로가 더 열심히 하게 만드는 자극제 된 것 같아…감사한 일"

2017-01-16 17:15

소녀시대 서현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SM타운에서 열린 서현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 "SEOHYUN SHOWCASE 'Don't Say No"쇼케이스에 참석해 수록곡 'Don't Say No'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소녀시대 서현이 미쓰에이 수지의 솔로 앨범 선공개곡과 같은 시기에 발매하는 소감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서현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열린 솔로 데뷔 앨범 ‘Don't Say No’ 발매 기념 쇼케이스 ‘SEOHYUN SHOWCASE 'Don't Say No'’에서 “소녀시대 활동할 때도 그랬지만 라이벌로 생각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할 때 오히려 더 감사하고 즐거웠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번에도 우연하게 겹치게 됐는데, 이것 역시 서로가 조금 더 열심히 하게 만드는 자극제가 된 것 같다.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서현 첫 솔로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Don't Say No’는 펑키한 피아노 연주와 정교한 알앤비 하모니가 돋보이는 알앤비 팝 댄스곡으로, 히트 작곡가 켄지(kenzie)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서현의 첫 솔로 데뷔 앨범은 17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18일 오프라인 음반 발매에 이어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솔로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