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가나초콜릿, 첫 남성단독 모델 '박보검' 선정

2017-01-16 16:04

[롯데제과는 가나초콜릿의 첫 단독 남성모델로 박보검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롯데제과 제공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롯데제과가 ‘가나 초콜릿’의 새 모델로 배우 박보검을 선정했다. 가나 초콜릿의 첫 남성 단독 모델이다. 

1990년대 가나 모델 이미연이 외투 입은 남성의 품속에서 얼굴을 내미는 장면은 얼마 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패러디로 연출한 바 있다. 

롯데제과 측은 "이번 광고는 초콜릿의 주 소비층인 여심 공략을 위해 도서관과 버스를 배경으로 1인칭 시점에서 촬영, 박보검이 나의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이 된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며 "광고에서 박보검은 여자 친구를 짝사랑하는 역할을 연기하며, ‘소중함’, ‘고마움’, ‘좋아함’ 등의 메시지를 ‘가나 초콜릿’을 통해 전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