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움, 구스 다운 침구판매 35% 성장…올해 매장 35개로 확대
2017-01-16 15:54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태평양물산의 프리미엄 베딩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은 구스 다운 침구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2016년 기준 구스 침구 판매가 전년 대비 약 35%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소프라움은 최상급의 우모만을 사용하는 구스 다운 전문 브랜드로 론칭 이후부터 연 평균 39%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백화점에만 입점해있는 소프라움은 2016년 초 23개의 매장에서 2016년 12월 기준으로 30개까지 매장을 늘렸고, 올해까지 전국적으로 35개까지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09년부터 구스 이불 시장은 연 평균 약 34% 성장률을 보이며, 2014년에는 약 630억 원까지 성장하는 등 매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수입 구스 일부도 인기를 끌면서 덴마크 다이컨사에서 생산하는 다운 침구 브랜드 링스티드던(RINGSTED DUN)은 제품 평균 가격대가 70만원대이지만 지난 3년간 평균 7.1%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