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도깨비' 지은탁 결국 기억 잃을까…단서는 써니와의 통화? [알면FUN]

2017-01-17 00:00

[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도깨비' 지은탁(김고은)이 결국 도깨비 김신(공유)에 대한 기억을 잃게 될까.

지난 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13회에서 김신은 간신 박중헌(김병철)을 소멸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슴에 꽂힌 검으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국 자신의 검을 뽑은 김신은 박중헌을 없애고, 지은탁의 곁에서 무(無)로 돌아간다. 

사랑하는 연인 도깨비 김신이 사라지자 지은탁의 미래에 대한 추측글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 환생한 김신이 기억을 잃고 살다가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는 지은탁과 만나게 된다는 글과 김신을 떠나보낸 지은탁의 기억이 모두 사라져 인간이 된 김신과 만나게 될 것이라는 글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지은탁의 기억이 리셋될 것이라는 추측이 더 신빙성이 있어보인다. 

앞서 29살이 된 지은탁은 김신과 갔었던 식당에 앉아 써니와 통화를 한다. 지은탁은 "그러니까요 외국에 와봤어야죠" "저 그래도 외국 처음 온 사람 안 같게 엄청 잘 다닌다. 조금 헤매고 밥도 안굶고 소도 한덩이 크게 먹을게요"라며 해외여행은 처음 왔다고 말한다. 이는 곧 김신과의 영국 추억이 사라졌다는 것을 뜻한다. 
 

[사진=tvN방송화면캡처]


특히 무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던 김신이 저승사자(이동욱)에게 "내가 사라지면 지은탁이 스스로를 원망하지 않도록 기억을 지워달라"고 말한 바 있어 김신이 소멸된 후 저승사자가 오열하는 지은탁의 기억을 바로 지웠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 '도깨비'는 3회 만을 남겨 두고 있다. 오는 20일 14회가 방송되며, 21일에는 15회와 16회가 연속 방송된 후 종영한다. 



*사진출처= tvN 방송화면캡처<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0, 0, 0); font-family: 맑은고딕, " malgun="" gothic",="" 나눔고딕,="" "nanum="" dotum,="" arial,="" verdana,="" taho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