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민원 적극 알려주세요"… 행자부,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모집
2017-01-16 12:00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할 분들을 모집합니다."
행정자치부가 일상 속에서 개선이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나눔·봉사활동에 참여할 '제6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니터단은 2009년부터 국민제안을 통한 생활공감정책 활성화 차원에서 전국 약 4000명이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17만여 건의 정책제안과 생활속 민원 6만5000여 건을 제보했다. 2015년부터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 등 모니터단의 전문성 강화로 많은 제안이 행정기관 정책에 반영되는 등 획기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신청 자격을 보면 인터넷 및 컴퓨터로 기본적인 문서를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국민제안 등 생활공감 아이디어가 많거나 국·도정에 관심이 많고, 정책현장 참여 및 정책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나눔·봉사 활동 등 오프라인 업무에 지장이 없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할 땐 '생활공감 국민행복 홈페이지'(www.happylife,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시도, 시·군·구에서 직능·지역별 자격 요건 등을 고려해 심사를 거쳐 다음달 24일 누리집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