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인기
2017-01-16 10:10
지난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등 총 7,073명 교육...올해에도 연중 상시 운영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는 흥덕보건소에서 도내 유일 ‘보건소 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시행 및 안전인식 능력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흥덕보건소는 지난해 총 154회에 걸쳐 시민 7,073명에게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교육을 실시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반인 1,859명, 공무원 640명,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대상자 277명, 초·중·고 학생 1,614명이 흥덕보건소 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교육을 받았고,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고등학생 2,683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이중 대다수의 교육생들은 “심폐소생술실습과 자동제세동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좋았다”, “직접 해보는 체험이라 좋았다”,“실제 상황처럼 실습을 해서 자신감이 생겼다” 등 직접 체험하는 교육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청주시 흥덕보건소에서는 올해에도 연중 상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인일 경우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 오후 2시, 단체일 경우 사전예약에 의한 지정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