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파생상품거래 역량 강화를 위한 ‘FICC상품’ 과정 개설

2017-01-16 09:38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 금융투자교육원은 ‘FICC상품’ 과정을 오는 3월 6일부터 개설하고 2월 1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FICC란 채권과 외환, 상품을 뜻하는 말로 이번 교육은 국내·외 파생상품의 구조와 발행, 운용사례 분석을 통해 파생상품거래 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FICC상품과정은 파생상품운용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업계 실무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FICC관련 파생상품 발행, 운용, 관리 등 거래 실무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단기교육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금리(Fixed Income), 통화(Currency), 상품(Commodity), 신용(Credit) 관련 파생상품에 대한 이론 및 실무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수강생들은 FICC관련 구조화 상품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최근 시장 동향 및 이슈, 향후 시사점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3월 6일부터 3월 20일까지, 총 7일 27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 수, 금), 야간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