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대선 출마에 "대선 개근상받겠다", "아주 새누리에서 딱맞는 후보" [왁자지껄]

2017-01-16 09:41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새누리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네 번째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자 네티즌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내놓았다.

네티즌들은 “뭐하시는 분인가요? 때 만되면 나오 시네(zeus****)”, “고마해라 안될거알면서(mati****)”, “이젠 놀랍지도 않아(conc****)”, “대선 개근상받겠다(ddon****)”, “죽지도 않고 또왔네~(jnha****)”, “이 아재도 나이 많이 묵었네.대선출마한게 얼마 안된거 같은데 20여년이나 되었다니(rhwn****)”, “역시 죽지 않는 피닉제 ㅋㅋ 또 살아남(acej****)”, “아주 새누리에서 딱맞는 후보여 ㅋㅋㅋ(kjs2****)”, “이건또뭐.....(rach****)”, “인제 고만좀 해라 쫌(hglk****)” 등 부정적인 목소리가 많았다.

한편, 지난 15일 새누리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1997년 이후 네 번째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집권하면 6개월 안에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 교육 노동 복지는 내각제로, 외교 안보 국방 통일은 대통령제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같은 충청권 출신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서 “평소 존경하는 분”이라면서 “대한민국 산업화·민주화 등의 가치를 (반기문 전 총장이) 갖고 있다면 언제든 손잡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