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설 명절 사랑나눔 봉사활동 펼쳐

2017-01-16 09:01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조는 16~26일 '설명절 맞이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본사를 비롯한 전국 300여개 사업소 2만 여명의 봉사단원이 전기설비 점검과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노력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한전은 본사 인근에 위치한 나주시 아동복지시설인 '백민원'을 방문해 소외청소년과 설맞이 음식만들기, 진로상담, 컴퓨터 및 전기설비 수리, 태양광 조명등 설치 등 봉사활동을 했다. 또 나주지역 우수 농·특산품인 쌀 150포대를 구입해 복지시설 및 나주지역의 독거노인·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조환익 사장은 "한전은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 채우지 못한 곳을 가득 채우며 흐른다’는 ‘영과후진(盈科後進)’의 자세로 지역과 협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