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에 초미세먼지 측정망 설치...83개소 운영
2017-01-16 08:36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초미세먼지(PM2.5) 측정기를 28개 확충,도 전역에 걸쳐 초미세먼지 측정망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는 55개소에만 설치돼 있었는데 총 83개소에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운영하게 된다.
새롭게 설치되는 시·군은 광주·남양주·평택시 등 11개 시·군으로, 도는 도내 31개 시·군에 최소 1대 이상의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보유하게 된다.
도내 대기정보 상황은 대기환경정보시스템(air.gg.g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또 대기환경정보 시스템에서 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문자서비스에 가입하면 미세먼지, 오존주의보 발령시 행동요령에 대한 정보를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년대비 23억 원의 예산을 증액해 도 전역에 걸쳐 측정망을 완성했다”며 “촘촘한 미세먼지 측정망을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정확한 대기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