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오늘 전당대회…새 지도부 선출
2017-01-15 09:27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국민의당이 '야 4당 체제'와 조기 대선 국면을 진두지휘할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박지원 대세론'이 형성된 가운데 '비박지원' 후보들의 막판 뒤집기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국민의당은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1차 전국당원대표자대회(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최고위원, 전국여성·청년위원장을 확정한다.
당 대표 경선은 1인 2표로 당원 투표 80%와 국민여론조사 20%를 합산해 결정된다.
국민의당은 지난 14일까지 일반 당원을 대상으로 3일에 걸쳐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진행했으며 13~14일에는 일반 국민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날엔 대표 당원들이 현장에서 투표권을 행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