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비'요일"…'D-1' 모든 준비 끝낸 가수 비, 예능부터 V앱까지 컴백 준비 '완료'
2017-01-14 13:04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비의 ‘최고의 선물’이 발매에 앞서, 토요일 밤을 불태울 예정이다.
3년 만에 컴백하는 비의 신곡 ‘최고의 선물’은 15일 0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에 앞서 비는 각종 예능부터 시상식 특별무대 등 그야말로 토요일 밤을 비의 컴백 전초전으로 꾸밀 예정이다.
먼저, 비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오후 5시부터 생중계되는 제31회 골든디스크에서 특별무대를 꾸민다. 비의 시상식 무대는 시간이 지나도 회자될 정도로 강렬하고, 압도적이었다. 비는 이날 자신의 히트곡을 재조명하는 무대로, 남성 솔로 아티스트의 진가를 증명할 예정이다.
‘최고의 선물’ 발매 1시간 전 비는 예능 프로그램과 더불어 네이버 V-LIVE를 통해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먼저 비는 JTBC ‘아는형님’에서 ‘최고의 선물’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멤버들은 그의 컴백 무대에 “역사상 가장 거대한 스케일의 퍼포먼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신곡 무대와 더불어 강호동, 이상민, 서장훈, 이수근, 김희철, 김영철과 함께 남다른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15일 0시, 드디어 ‘최고의 선물’이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와 함께 비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신곡 라이브 무대를 공개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이번 앨범 활동 중 유일한 음악방송 출연인 비는 오직 비만이 할 수 있는 신곡 포인트 안무부터 싸이와 함께 작업한 신곡 작업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태양을 피하는 방법’ ‘안녕이란 말 대신’ 등 히트곡들을 메들리로 명불허전 무대를 선보인다.
그야말로 비(RAIN)로 시작해 비(RAIN)로 마무리되는 컴백 전초전. 3년 만에 컴백하는 만큼 오랜 시간 기다려준 국내 팬들을 위한 비의 특급 활동이 시작된다. ‘최고의 선물’이라는 곡명처럼 비의 이와 같은 행보는 그야말로 ‘최고의 선물’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