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017년 농민사관학교 수산가공 융복합과정 개설
2017-01-14 07:39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인재 양성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덕군은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지역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7년 농민사관학교 수산가공 융복합과정을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개설한 수산가공 융복합과정 교육은 1월 영덕지역 농어업인 25명을 모집해 오는 3~8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1월 16~2월 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지역 농수산물을 융복합한 화장품 및 식품개발 관련 경북대학교 식품공학부, 대구한의대 화장품약리학과 등의 우수한 교수진을 구성해 영덕지역 전문 농어업인 배출 및 지역 농어업 융복합 기술 개발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은 영덕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설됐으며, 선진 교육 및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며,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창의적이고 전문화된 지역 농어업인 배출 및 지역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