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영하 7도 강추위 속 서울역서 시민+팬들과 김장 나눔 봉사활동
2017-01-13 16:15
김장훈은 한솥도시락(대표이사 이영덕) 주관으로 사단법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와 함께 13일 오전 9시 ~ 오후 1시까지 ‘사랑의 빨간밥차 돕기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인천 지역 2,500여명의 홀몸독거노인들의 무료급식을 책임지는 사단법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의 이동급식차량인 사랑의빨간밥차에서 1년 동안 필요한 10,000kg(10톤)의 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장훈과 한솥도시락은 지난 12월 26일 부평역에서 1차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서울역에서 2차 나눔 행사를 통해 총 7톤의 김장김치를 제공하여 2,500명이 1년간 먹을 김치 문제를 해결하고, 쌀도 4.8톤을 기증한다.
또한 오는 27일 오후 2시~ 4시에는 쪽방촌 공원에서 ‘서울역 쪽방촌 700세대 사랑의쌀 나눔’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김장훈은 14일 3시 서울 강남 교보문고에서 자전 에세이 '나를 도발한다'의 사인회를 마치고 지난달 31일과 1월 7일 부산과 대전 촛불 무대에 이어 세종시에서 열리는 촛불공연 무대에 오른다.
김장훈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콘서트를 연후 세종시 총리 공관과 해양수산부 앞 등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세월호 인양을 위한 행진에 세종시민과 함께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