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어린이집연합회와 신년인사회 가져

2017-01-12 09:51
어린이집 원장 대표 안심보육 서약서 낭독, 어린이집연합회의 힘찬 도약 기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하여 어린이집 원장들과 신년 인사 및 덕담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재오)와 2017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어린이집 원장 16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인천어린이집연합회 신년인사회'에서 내빈들과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1]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 번 행사는 지역내 보육인들의 상호 우의와 발전을 도모하고, 새해 희망과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영유아들의 사물놀이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사 및 축사, 댄스공연, 케익 커팅 및 건배 등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이 날 신년인사회에는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으로서 각각 법인, 직장, 가정분과장을 맡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 3명이 모든 보육교직원을 대표해 학부모가 안심하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는 보육인 서약서를 낭독하는 이색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정복 시장은 “보육교직원이 우리 사회의 희망”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를 올바른 인격체로 성장시킬 책임이 있는 보육교직원이 제자리를 굳건히 지킬 때 우리의 밝은 미래가 보장된다”면서, “2017년도에는 보육인의 권리가 한층 신장되고, 어린이집연합회가 힘차게 도약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