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피부도 건강해지는 ‘마누카 꿀' 제품 눈길

2017-01-11 17:30
피로회복·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마누카 꿀’
식·음료뿐 아니라 뷰티 제품까지, 마누카 꿀 성분 함유한 제품 출시 이어져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뉴질랜드의 특산품으로 유명한 마누카 꿀은 최근 그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유통업계가 마누카 꿀에 주목하고 있다.

마누카 꿀은 일반 꿀보다도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지닌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자양강장이나 피로 회복에 좋으며,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것은 물론 피부 장벽을 강화해 피부를 근본적으로 건강하게 만드는데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먹고 마시는 식음료 제품뿐 아니라 뷰티 제품까지 ‘마누카 꿀’ 성분을 담은 제품의 출시가 잇따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를 윤기나게...키엘 ‘마누카 꿀광 크림’
 

키엘 ‘마누카 꿀광 크림’[사진 = 키엘 제공]


매서운 찬바람과 실내 난방으로 인한 온도 변화, 건조함으로 피부가 자극받기 쉬운 겨울철에는 그 어느 때보다 보습 영양 관리가 필수다.

키엘이 올 겨울 새롭게 선보인 ‘마누카 꿀광 크림’은 뉴질랜드 마누카 허니와 한국 인삼 뿌리 추출물의 영양을 담아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부여해 윤기 흐르는 꿀광 피부를 선사해주는 제품이다.

뉴질랜드에서 자생하는 관목의 하나인 마누카 나무 꽃에서 채집된 마누카 꿀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지닌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피부 장벽을 강화해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며, 파라벤, 미네랄오일, 인공색소, 인공향을 첨가하지 않은 99.6% 내추럴 오리진 성분이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고 허니 텍스처로 피부에 쫀쫀하게 밀착돼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 결을 느낄 수 있다.

◆ 면역력 높여 추운 겨울에도 건강하게...콤비타 '마누카허니 블랜드' 2종
 

콤비타 '마누카허니 블랜드' 2종[사진 = 콤비타코리아 제공]


급격한 온도 변화로 체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겨울엔 면역력을 키워주는 성분을 함유한 건강식품을 챙겨 먹는 것이 필수다.

슈퍼푸드로 불리는 마누카 꿀은 프로폴리스 등의 천연 항산화제가 들어 있어 면역력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침, 저녁 마누카 꿀을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체온을 높이고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콤비타코리아는 마누카꿀 성분을 90% 이상 함유해 마누카꿀 고유의 효능과 독특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마누카허니 블랜드 레몬'과 '마누카허니 블랜드 진저'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마누카허니 블랜드 레몬'은 마누카허니 블랜드에 레몬추출물과 비타민C를 함유해 마누카꿀의 깊은 풍미와 함께 레몬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고, '마누카허니 블랜드 진저'는 생강성분이 첨가돼 마누카꿀의 달콤함과 생강의 건강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 마누카 꿀의 영양·맛은 UP, 프리미엄 음료 ‘마누키’
 

[사진 = 천연 벌꿀 음료 '마누키']


활동량이 적고 몸이 움츠러드는 겨울철, 마누카 꿀 성분을 함유한 음료는 지치고 피곤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몸이 나른할 때 주스나 탄산음료 대신 마누카 음료를 마시면 손쉽게 필요한 영양과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뉴질랜드의 천연 벌꿀 차인 ‘마누키’는 세계 최초로 UMF 10+등급을 획득한 마누카 꿀을 함유한 고급 음료로, 원재료인 마누카 꿀은 뉴질랜드 통가리로 국립공원 안에 있는 양봉장에서 공수 되며, 청정지역인 만큼 마누카 꿀과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 안전하게 한정수량만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조달된다.

2016년도 뉴질랜드 파인푸드 어워드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마누키는 병에 담겨 있어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마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마누키는 한화갤러리아 명품관 내 고메이 494에서 서양배&진저와 레몬&엘더플라워 두 가지 맛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