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은 누구? 한국 제약산업 이끈 맏형

2017-01-13 08:40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2010년 7월부터 현재까지 한국제약협회를 이끌고 있는 이경호(66) 한국제약협회장은 한국 제약산업 성장의 주축이 된 대표적인 인물 중 한명이다.

이경호 회장은 1973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1991년 보건사회부, 1995년 보건복지부 약정국‧식품정책국, 1998년 대통령비서실 사회복지수석실‧복지노동수석실, 1999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기획관리실을 거쳤다.

이어 2001년~2002년 제8대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내기까지 10여년 동안 정부의 보건복지 정책을 관할했으며, 2003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2007년 인제대학교 총장을 거쳐 2010년 한국제약협회장으로 취임해 지금까지 7년여간 한국 제약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

또 2004년부터 한국인구보건복지협회 부회장, 2007년부터 코리아헬스포럼 대표를 맡아 현재까지 활동 중이며, 2000년 황조근정훈상, 2004년 동암약의상을 수상했다.

1968년 동성고등학교, 1973년 서울대학교 법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몬태나대학교대학원 환경학 석사, 1993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보건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1950년 1월 28일 경기도 포천 출생
△1973년 제14회 행정고시 합격
△1991년~1991년 보건사회부 공보관
△1991년~1992년 보건사회부 사회복지연수원 원장
△1992년~1995년 주미국 대사관 보건복지 참사관
△1995년~1997년 보건복지부 약정국 국장
△1997년~1998년 보건복지부 식품정책국 국장
△1998년~1999년 대통령비서실 사회복지수석실 보건환경비서관
△1999년~1999년 대통령비서실 복지노동수석실 보건복지비서관
△1999년~1999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실장
△1999년~2001년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 실장
△2001년~2002년 제8대 보건복지부 차관
△2003년 11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2007년 제4대 인제대학교 총장
△2010년 7월 ~ 한국제약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