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토] 그리스 이례적 한파에 갈 곳 없는 난민들, 동사 위험에 무방비 노출
2017-01-11 11:31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그리스 전역에서 수천명의 난민이 유럽을 덮친 이례적인 폭설과 한파로 동사 위기에 몰린 가운데 적극적인 보호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난민 주거 시설은 얇은 텐트나 컨테이너 박스에 불과하고 한파를 견디게 도와주는 물품 지원도 지지부진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인도주의 단체들은 정부가 난민 캠프를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주말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 한파로 유럽 전역에서는 3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