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수 신임 군산부시장, 현안업무 파악위한 현장행정 나서

2017-01-10 23:20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한준수 군산 부시장이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주요현안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지난 1월 2일자로 부임한 한준수 부시장은 조선업 및 AI 방역 등 시급한 당면 현안에 따라 단체 및 기관방문 인사를 미루고,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국소별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쟁점사항에 대한 장시간 토론 등 군산시 현안을 파악하고 AI 확산 방지 및 조선업관련 경기침체에 따른 민생대책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업무보고를 통해 나온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상황파악과 현장행정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업무보고에 이어 곧바로 현장방문을 강행했다.

 먼저 10일에는 째보선창과 시민문화회관을 찾아 관리 실태를 살피고 실무부서와 함께 재활용방안을 모색했으며, 새만금산단 공업용수도 건설현장을 방문해 새만금산업단지에 적기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한준수 부시장은 “현재 산적한 당면 현안업무가 많아 빠른 시일 내에 현안업무를 파악하는 게 급선무”라며, “현장행정 및 소통행정을 통해 전 직원과 합심해 차질 없이 주요 현안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