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문위,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위증 혐의로 고발 추진
2017-01-10 20:43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위증 혐의로 고발하는 안건에 대해 의결을 시도할 예정이다.
앞서 조 장관은 교문위에서 블랙리스트에 대해 "존재하지 않는다"며 "저는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적도, 지시한 적도, 본 적도 없다. 특검 수사에서 진상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교문위는 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에 대해서도 위증 혐의로 고발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