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우체국 17년 만에 부활... 1월 1일 개국
2017-01-10 16:55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서울지방우정청은 1월 1일 서울구로우체국이 신축 청사의 문을 열고 지역주민을 위한 우정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구로우체국은 대지 4025㎡, 연면적 1만1960㎡로 지하 2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도입해 건축됐으며 앞으로 구로구 지역주민의 우정서비스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서울구로우체국은 서울금천우체국 자리에 1984년 12월 17일 개국하였으나 구로구의 행정구역이 구로구 및 금천구로 변경되면서 2000년 5월 1일자로 서울금천우체국으로 명칭이 변경됐지만, 2017년 서울구로우체국 개국됨에 따라 17년 만에 명칭을 다시 찾아 구로구 주민들을 만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