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카비레이크 탑재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15' 출시
2017-01-10 14:40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글로벌 게이밍 PC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에이서(Acer)가 고성능 노트북 '프레데터 15'을 10일 국내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프레데터 15'은 최신 인텔 카비레이크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이다. 15.6인치 IPS 풀HD(9120x1080)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그래픽카드가 탑재돼 최상의 그래픽성능을 구현한다. 엔비디아 G-싱크(G-SYNC) 외부출력을 지원하고 스테레오 스피커와 서브 우퍼를 장착해 고품질의 화질과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최신 USB3.1 포트 1개와 4개의 USB 3.0포트가 제공되며, 디스플레이 및 HDMI 포트를 통해 서라운드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다.
이밖에 킬러 더블 샷(Killer Double Shot) 기술이 적용된 와이파이 802.11 AC와 블루투스 4.1 탑재로 자유로운 무선 네트워킹 환경을 제공하고, 쿨러의 역회전을 통해 흡기구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는 더스트 디펜더 기능, 백라이트 키보드의 컬러 변경 및 CPU 온도와 팬 속도를 체크할 수 있는 프레데터 센스 앱 등 최신기술이 탑재됐다.
에이서 관계자는 "게이밍 PC시장은 게임산업의 성장과 함께 PC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에이서는 뛰어난 성능의 게이밍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프레데터 케어 프로그램'와 같은 최상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