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이색 겨울 여행 이벤트

2017-01-10 11:22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관광벤처기업이 겨울 여행주간’(1.14~1.30)에 맞추어 다채로운 겨울체험 상품을 내놓았다.

구글의 ‘2016 올해를 빛낸 앱’으로 선정된 ‘(주)프렌트립’의 ‘프립’(Frip)은 겨울철 다양한 소셜 액티비티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문경과 대관령 선자령 등 겨울 명소들을 찾아 떠나는 트래킹과 더불어 당일치기로 떠날 수 있다.

이 외에 지역 명물을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아웃도어 각 분야에 국내 최다 전문가를 보유한 ‘아웃도어크루((주)브라운컴퍼니)’는 프로그램마다 ‘크루’라고 불리는 전문가가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 여행 전문 업체인 ‘책읽는 지하철’은 ‘겨울에 만나는 문학의 봄’이란 주제로 춘천 김유정 마을을 둘러보고 동백꽃차를 마시며 소설가 전상국의 문학특강도 들을 수 있는 ‘겨울에 만나봄’ 상품을 선보인다.

한편 관광벤처기업의 겨울 체험상품은 여행주간 홈페이지의 관광벤처기업 이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여행주간(1월 14일~30일) 기간 중 본 상품에 참여하는 관광객에게는 한국관광공사에서 1인당 최대 만원까지 여행 지원금을 제공한다.

박준환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팀장은 "향후에도 관광벤처기업의 참신하고 특화된 국내여행 체험상품을 발굴하고 많은 관광객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