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삼국블레이드' 사전등록 50만명 돌파...13일 구글·애플 앱마켓 동시 런칭

2017-01-10 11:05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네시삼십삼분(4:33)은 대작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개발사 액션스퀘어)'의 사전등록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국블레이드는 ‘삼국지’ 와 ‘블레이드’라는 검증된 유명 지식재산권(IP)에 탄탄한 스토리와 액션에 대한 기술적 구현이 뛰어나 출시 전부터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 긍정적인 입소문이 퍼졌다. 이미 공식카페 가입자 수도 5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3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되는 삼국블레이드는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IP인 삼국지와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시장을 개척한 인기 흥행작 ‘블레이드 for Kakao’를 결합한 블록버스터 모바일 게임이다.

유비, 조조, 손권 등 위·촉·오 국가의 군주들은 물론 관우, 장비, 허저, 감녕 등 대표적인 실존 삼국지 영웅 32명이 등장하며, 수집한 영웅을 조합해 3명으로 이뤄진 팀을 꾸리고 실시간으로 캐릭터를 교체하면서 색다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최신의 그래픽 엔진인 언리얼엔진4를 이용, 현존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했다.

또 120여 개에 이르는 던전은 물론, 성을 건설하고, 자원을 생산하여 특성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전략성을 담은 내정모드, 말 위에서 승부를 겨루는 이용자간 일대일 대결 일기토, 동시에 여섯 명의 장수가 격돌하는 비무장, 수집한 영웅을 사용해 적군의 관문을 돌파하는 난세영웅전, 다른 이용자들의 자원을 빼앗는 약탈전 등 풍부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4:33은 새로운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살아 숨쉬는 삼국지 영웅이 뛰어나와 천하통일을 이룬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전략에서 액션으로 게임의 법칙이 바뀌는 것을 표현했다. 삼국블레이드의 주요 영웅인 관우, 여포, 조운, 제갈량, 초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박영호 4:33 대표는 “최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전략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 기술이 확장되고 있는데, 언리얼엔진4를 바탕으로 한 ‘삼국블레이드’를 통해 액션 게임의 진수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4:33은 2017년 ‘삼국블레이드’ 출시에 이어 우주 전략 게임 ‘인터플래닛’, 국민게임 ‘활 for Kakao’의 공식 후속작 ‘활2’, 자동차 추격 총싸움 게임 ‘마피아’, 수퍼맨과 배트맨 등 DC코믹스 IP를 활용한 ‘DC프로젝트(가제)’ 등 글로벌 기대작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