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울라이츠, 네 번째 미니앨범 'cloud' 공개…타이틀곡 '허물어'

2017-01-10 09:33

[사진=YMC ent]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감성자극 뮤지션 소울라이츠가 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밴드 소울라이츠는 10일 0시 애절한 감성을 담아낸 네 번째 미니앨범 ‘cloud’를 공개했다.

소울라이츠의 네 번째 미니앨범 ‘cloud’는 고급스런 현악 사운드와 코러스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허물어’를 비롯,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남자에 대한 귀여운 투정을 담은 ‘뭉게뭉게’, 서울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쓸쓸함을 그리고 있는 ‘새벽, 서울은’, 그리고 지난 8월에 선공개 된 키디비 피쳐링의 ‘알아 들어요’ 등 총 4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이다.

특히 이번 미니앨범 ‘cloud’는 타이틀 곡 ‘허물어’를 포함해 수록 돼 있는 전 곡을 소울라이츠가 공동으로 작곡했으며 특히 건반의 손창학이 전곡을 작사해 눈길을 끈다.

각 트랙별로 ‘다시 사랑을 믿는다는 것, 그 어려움에 관하여’ ‘왜 그 사람만 내 마음을 모르는 걸까’ ‘친숙하고도 낯선 서울이라는 도시’ ‘그저 조금 다를 뿐’ 등의 테마를 이용해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한편, 소울라이츠는 10일 0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cloud’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