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대전·창원·전주 지역아동센터에 '캠코브러리' 개관
2017-01-10 09:39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대전, 창원, 전주의 지역아동센터에 아동·청소년 독서환경 지원을 위한 도서관 '캠코브러리'를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인 캠코브러리는 이번에 9·10·11호점이 각 지역에서 문을 연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날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 위치한 따숨지역아동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캠코브러리 11호점 개관식을 개최했다.
캠코브러리는 2015년 캠코 본사가 위치한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4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공간이 필요한 지역에 위치해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문창용 사장은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원하는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게 하자는 작은 생각에서 시작된 캠코브러리가 올해부터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보다 많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지식과 지혜를 배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