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송림남성의용소방대원 화재현장 초기진압

2017-01-10 08:16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서상철) 송림남성의용소방대가 심야시간 안전사각지대에서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7일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서 발생한 화재에서도 의용소방대원의 초기대응이 빛을 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귀가 중이던 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나가는 행인의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확인해보니, 미용실 외부 실외기에서 화재를 목격하여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기지를 발휘해 초기화재진압에 성공했다.

인천중부소방서, 송림남성의용소방대원 화재현장 초기진압 [1]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약 140만원의 재산피해를 남겼으나, 다행히 초기진압의 성과로 추가 연소확대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송림남성의용소방대장(대장 최 규)는“지역사회에서 화재발생시 의용소방대의 초기역할이 중요하다”며 “화재예방 보조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