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건축민원도우미’ 운영
2017-01-10 07:07
건축 관련 각종 상담과 이웃 간 분쟁 중재 역할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11일부터 건축민원도우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건축민원도우미는 강서구건축사회에 등록된 건축사 25명으로 건축허가부터 준공까지 일반인들이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하는 건축 관련 문제들을 알려준다.
또 구청을 방문하는 건축 관련 민원인이 상담을 원할 경우 행정절차와 각종 서류작성, 주의사항 등을 알려주고 민원인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특히 소음, 먼지, 공사차량 통행 등 건축과 관련한 민원유발 요인을 사전 검토해 신규 건축물 인근 주민의 불편을 예방하고, 건축주와 주민들 사이에 분쟁이 발생할 경우에는 적극적인 중재에도 나선다.
필요시에는 건축현장에 직접 나가 시공 과정을 살펴보고,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함께 실시한다.
건축민원도우미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구청 건축과에서 상담을 진행하며, 건축 관련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