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여제' 씨스타 효린, '화랑' 다섯 번째 OST '서로의 눈물이 되어' 공개…극 몰입도 높인다
2017-01-10 00:0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화랑(花郞)’ 다섯 번째 OST 주인공은 효린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극본 박은영/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이 로맨스와 브로맨스의 절묘한 조화, 흥미진진한 스토리, 청춘 캐릭터들의 매력 등 다채로운 재미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는 ‘화랑’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주는 OST도 빼놓을 수 없다. 때로는 발랄하고, 때로는 애틋한 ‘화랑’의 OST가 크게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화랑’은 첫 방송 전 선공개된 한동근이 ‘그곳이 어디든’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 뷔&진이 부른 ‘죽어도 너야’, 볼빨간사춘기의 ‘드림’, 레드벨벳 웬디&슬기가 부른 ‘너만 보여’ 등 4곡의 OST 트랙이 공개됐다. 그리고 10일 0시 ‘화랑’의 다섯 번째 OST 트랙인 효린의 ‘서로의 눈물이 되어’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최정상 걸그룹 씨스타의 메인보컬 효린이 참여한 이 곡은 ‘화랑’의 음악감독인 오준성 작곡가의 곡이다. 서정적인 피아노 사운드와 풍성한 오케스트라 선율이 스케일을 더한 정통 감성 발라드로 극 중 삼각로맨스에 빠진 세 주인공 박서준(무명/선우 역), 고아라(아로 역), 박형식(삼맥종 역)의 사랑을 깊이 있게 담아낼 전망이다.
특히 OST 여제다운 효린의 진가가 돋보인 곡이라고 할 수 있다. 효린만의 성숙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가 사랑의 안타까움과 아픔을 더욱 애절하게 전해, 듣는 이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이 담긴 본격 청춘사극이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