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장 신창현 국회의원과 한예종 이전 문제 논의
2017-01-09 16:2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6일 신창현 국회의원과 만나 한예종 이전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신 시장은 국회의원 회관 회의실에서 김봉렬 한예총 총장,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이홍천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에 한 총장으로부터 캠퍼스 이전용역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한예종이 과천으로 이전하면 학교 측이 요구하는 도시계획변경과 각종 인허가 등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전후보지로 과천 등 4곳을 선정했는데 과천으로 이전할 경우 모든 캠퍼스가 이전하긴 어렵고 미술원과 전통예술원 등 2개 대학만 이전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 부지는 특별히 도시계획변경 등 행정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을 뿐만 아리라 지하철역과 인접해 있어 안성맞춤이라고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