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NHN티켓링크는 자사가 운영하는 티켓포털 티켓링크에서 9일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이하 2017 LCK 스프링)' 대회 티켓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NHN티켓링크는 지난해부터 e스포츠를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삼아 △LoL 챔피언스 코리아 2016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2016 △리니지 파이팅 챔피언십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6 KOREA 태그매치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등 주요 대회 예매권을 모두 단독으로 획득했다. 또한 예매 가능한 e스포츠 대회를 게임 별로 확인할 수 있는 ‘e스포츠’ 메뉴도 신설하며 예매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2017 LCK 스프링은 이날 오후 5시에 정규리그 1주차 경기부터 단독 판매한다. 정규리그 경기가 종료되는 10주차까지 순차적으로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티켓링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에서 신용카드, 무통장입금, 페이코(PAYCO) 간편결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티켓가는 대회 장소 및 등급에 따라 1000원부터 최대 4000원이다.

NHN티켓링크 측은 “2017 LCK 스프링 티켓 예매 시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티켓링크가 프로야구에 이어 e스포츠 분야 역시 국내 최고의 예매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 LCK 스프링 정규리그는 오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강남 넥슨 아레나와 서울 OGN e스타디움 GiGa아레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