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세월호 참사 1000일 촛불 높이 들었다
2017-01-07 21:35
박근혜 정권 퇴진, 민중가요 열창… 세월호 희생자 '영혼 위로'
이날 세종시 싱싱장터 광장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박영송 세종시의원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박 대통령의 퇴진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영혼을 위로하면서 민중가요 등을 부르며 추모했다.
광장 집회가 끝나고 참석자들은 가두행진을 통해 세월호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구호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 하야와 정권 퇴진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