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호주 출신 수비수 매튜 저먼 영입
2017-01-06 18:18
수원은 6일 “호주 A리그 시드니FC에서 활약한 수비수 매튜 저먼을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호주 국적의 매튜는 호주 A리그 브리즈번 로어와 시드니FC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6시즌 동안 137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다. 2009 FIFA U-20 월드컵과 2011 U-23대회 등 호주 연령별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한 매튜는 192cm의 높은 신장으로 제공권은 물론 정교한 킥 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시드니FC에서 맹활약하며 구단에서 자체 선정하는 시즌 MVP,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등 3개의 개인상을 모두 휩쓸며 A리그 최고의 중앙수비수임을 증명한 바 있다.
수원삼성이 아시아쿼터 선수를 영입한 것은 역시 호주 출신의 센터백이었던 에디 보스나 선수 이후 3년 반만의 일이며 매튜의 계약기간은 2년이다.
□매튜선수 프로필
ㆍ성 명 : 매튜 저먼(Matthew John Jurman)
ㆍ생년월일 : 1989. 12. 08 (27세)
ㆍ국 적 : 호주
ㆍ출전기록 : 통산 137경기 3골 (A리그 / ACL 합산)
ㆍ소속구단 : Sydney FC (호주A리그)
ㆍ대표경력 : 2011 호주 U-23 대표
2009 FIFA U-20 월드컵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