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보건소, 원스톱 건강상담서비스 '굿'
2017-01-04 14:58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원스톱 건강상담서비스를 받은 대상자의 건강수준이 등록 전보다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동구보건소 원스톱 건강상담서비스 등록자는 총 683명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등록 전·후 건강상태를 분석한 결과 혈압, 공복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개선된 사람의 비율은 46%에 달했다.
원스톱 건강상담서비스는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신체계측을 통해 1대 1 맞춤 상담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에도 원스톱 건강상담서비스를 연중 운영하므로 건강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