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자실 찾은 문재인 "언론 프렌들리"
2017-01-03 17:08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3일 오전 국회 기자실을 찾아 신년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야권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국회 정론관을 찾았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실인 정론관에서 약 30분 동안 국회 출입 기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문 전 대표가 정론관을 방문한 것은 과거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인 2015년 2월 이후 처음이다. 문 전 대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기자들에게 덕담을 건네고 악수를 청했다. 이는 친문재인계의 폐쇄적·패권적 이미지를 깨기 위한, '언론 프렌들리' 행보로 풀이된다.
한편, 또 다른 대선 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도 이날 정론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TV조선의 '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의혹'과 '철거민에 막말 의혹'에 반박하며 "형사고소, 정정보도 요청, 손해배상 청구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실인 정론관에서 약 30분 동안 국회 출입 기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문 전 대표가 정론관을 방문한 것은 과거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인 2015년 2월 이후 처음이다. 문 전 대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기자들에게 덕담을 건네고 악수를 청했다. 이는 친문재인계의 폐쇄적·패권적 이미지를 깨기 위한, '언론 프렌들리' 행보로 풀이된다.
한편, 또 다른 대선 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도 이날 정론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TV조선의 '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의혹'과 '철거민에 막말 의혹'에 반박하며 "형사고소, 정정보도 요청, 손해배상 청구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