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제6차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
2016-12-22 17:00
1공구 잔여부지 약 7만 9천㎡, 3공구 신규부지 약 16만 8천㎡ 임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가 울산광역시 남구 황성동 일원의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1·3공구) 총 24만7775㎡에 대해 제6차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UPA에 따르면 '14년 7월 준공된 배후단지 1공구의 잔여부지 4개 구역, 총 면적 7만9335㎡(약 2만 4000평)과 '17년 2월 준공 예정인 3공구 신규부지 4개 구역, 총 면적 16만8440㎡(약 5만 1000평)에 대해 22일 입주기업 모집을 공고한다.
내년 2월 3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후 2월 7일 외부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평가위원회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기업을 선정한다.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UNCT), 지난 1일 신규 개장한 용연부두와 인접해 있어 입주기업의 다양한 화물의 수출입 물류 측면에서 상당히 우월한 입지여건을 갖췄다는 것이 UPA의 설명이다.
입주 신청자격은 해수부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 지침에서 정한 입주대상 업종이다.
임대부지 상세, 임대료 정보, 입주기업 평가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 내 입찰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 사업은 UPA가 약 1245억원을 투입해 2010년 5월 1공구 착공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3개 공구를 단계적으로 매립해 총 67만 9391㎡ 규모로 조성 중에 있다.